못다한 내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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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정말 오랜만에 공연을 봤다. 봄여름가을겨울의 ‘참 잘했어요’ 앵콜 공연.

공연이란 놈은 한번씩 속을 뒤집어 놓곤 한다. 자신의 노래를 들으러 찾아온 사람들, 그 앞에서 하는 노래는 얼마나 행복할까. 언젠가 동아리 공연 중에 내 자작곡을 좋아해줬던 친구의 후배 생각이 났다. 그때의 나를 되돌아 보면, 조금은 부끄러워진다. 그땐 정말 모든 걸 걸고 있었는데…

봄여름가을겨울은 오래된 곡들을 많이 불러줬다. 어린 시절 뉴욕의 어느 골목에서 찍었던 그들의 사진집을 무척이나 좋아했었는데, 그들의 나이 먹었음이 조금은 어색하게 느껴졌다.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못다한 내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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