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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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였던가, 97년의 가을학기…
all F의 성적, 평량평균은 당연하게도 영쩜 영영…
영영 못 만나게 될 줄로만 알았던 그 이름, 학사경고! 반가우이… ㅠ_ㅠ

단지 학교가 가기 시러서 기말과제와 기말시험을 외면한 덕에 6년만에 학고를 먹게 되었다. 그 당시의 학고처럼 이번 녀석도 그다지 나를 우울하게 만들지는 못하고 있다.
그러고 보면 나도 참 나쁜 놈이다. 다른 사람들한테는 성적관리 못한다구 맨날 갈구면서, 정작 나의 이런 성적 앞에서는 성적이 머가 대수냐, 그런거 암것도 아니다, 갑자기 통이 커지면서 인생의 가장 중요한 지혜를 깨닫고 있는 냥 변신을 해버린다.

다음학기는… 음… 휴학이다… 조쿠나~

2004년 겨울, 내 너를 잊지 않으리라.
학고를 동반한 빛바랜 사랑의 저기압…
가야할 길로 돌아선 나약한 결심…
한 때를 풍미했던 ‘난 나야’라는 광고도 있었지만,
이제 정말로 나로 살아간다…

어이~ 학고~ 넌 그냥 신호탄일 뿐이라구~ 푸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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