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der Surre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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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무미건조한 테크닉이 난무하는 연주로 일관하리라는 편견을 깨고 그는 내 앞에 우뚝 서 있었다. 그의 음악을 제대로 들어보지도 못했으면서 그저 편견때문에 쳐다보지도 않았었다. 하지만 이 비디오 클립 하나로 그는 나에게서 말 그대로 tender한 surrender를 받아냈다.

완벽한 연주는 말 할것도 없고 기타의 특성을 백퍼센트 보여주는 곡이다. 손가락과 피크의 차이, 볼륨 레벨을 이용한 기타만의 독특한 톤 변화… 느끼한게 좀 흠이지만 사실 머 그건 흠도 아니다. 훤칠한 키에 굵직한 외모, 원을 그리는 그만의 독특한 비브라토… 느끼함조차 매력이 되는 넘이다. (아~ 재수없어~;;)

아… 이새끼가 정말 사람일까? -_-;;

한 때, 이 곡을 마스터하고자하는 불타는 의지가 있었으나, 그때 본인의 나이 스물 한 살… 28살로 만5일을 넘긴 지금 시점에서 냉정하게 판단하건데, 죽기 전에 이 곡을 치려면, 누군가 나의 뒷바라지를 해줘야 할 판이다. 참, 그리고 오래 살아야한다… -_-;;

머 암튼, 우연히 찾게된 그의 연주 덕분에 잠시 스물 한 살의 내가 되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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