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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트콤 ‘프렌즈’를 보고 있다. season 6 – episode 10까지 봤다. 잼있다. ㅋㅋㅋ 기발한 대사 하나하나가 크게 소리내 웃게 만들어주지만, 또 한편, 모르는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인사를 건네는 그네들을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된다.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미국식 생활을 어려서부터 동경해왔다. 그래서 어설픈 흉내를 내보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내가 코리안이 아니라 아메리칸이라는 먹히지도 않는 농담을 해대기도 했다. 머 나름대로는 의미심장한 농담이었다. 나에게 한국인이니 미국인이니 하는 것은, 전라도 출신인지 경상도 출신인지 따지는 거랑 별반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국적은 한국인이지만 아메리칸 스타일을 추구하던 나로서는 스스로를 아메리칸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물론 요즘엔 미국애들이 넘 이상해서 이런 농담 안한다. -_-;;

젠장 쓰다보니까 또… 남들한테 보여주는 글이 되어버렸네. 아무래도 여기다가 일기 쓰는 일은 그만둬야할까부다. ㅠ_ㅠ

암튼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갖고, 늘 다른 사람들 앞에서 당당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늘 하는 생각이지만 갑자기 이런 생각들이 날 아프게 하는 건, 내가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무살 때가 좋았는데 -_-;;

해서 겸사겸사 귀나 뚫어볼까 생각 중이다. 푸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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