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적 병역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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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주의자라서 안하겠다고? 그럼 군대갔다온 사람은 평화주의자가 아니거나 신념을 저버린 평화주의자냐?

웃긴다. -_-;;

종교적 신념 때문에 총을 들 수가 없다고? 하지만 총을 든다고 사람을 죽이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군대에서 사격훈련을 하건 어쨌건 사람 쏘는 사람을 나는 본 적도 들을 적도 없다. 총을 드는 것 자체로 평화주의에 반한다 말하자면, 칼은 왜 드는가 -_-;; 사과는 어떻게 깍아 먹을 것이며, 무는 어떻게 자를 것인가;;; 사람을 찌르는 것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쓰이는 칼은 들 수 있다는 것인가? 총이 사람을 죽이는 도구이므로 자신은 사격을 할 수도 총을 들 수도 없다? 내가 아는 한 군대가 사람을 죽이기 위해서 유지되는 조직은 아니다. 적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보다는 오히려 폭력적인 외부의 공격이 발생하지 않도록 막는 것이 그 목적이다. 사격훈련의 행위자체는 폭력적으로 보이지만 결과적으로 평화적 도구로 작용한다. 저 놈이 우릴 공격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우리가 총을 쏠 수 있기 때문이다. 너 군대가도 사람 쏠 일 없을거라고 내 보증할테니 잔말 말고 군대 가라.

대체복무제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그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찬성한다. 대체복무제 너 같은 놈들이 이용할 수도 있고 머 좋지. 근데 그게 너의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지는 말아라. 그리고 그런 운동 하려면 그게 이루어질 때까지 끝까지 해라. 너가 진정한 평화주의자이며, 징집이 정말 그에 반한 행위라면, 넌 평화주의자니까 평생을 바쳐서 이를 바꿔라. 괜히 너 군대갈 때 쯤 지랄하고 치우지 말고…

나는 너가 너의 종교적 신념이나 머 그런걸로 병역의무를 거부하는 것도 이해한다. 근데 한국에서는 그러면 감방 가잖니… 그러니까 조용히 감방 가라… 왜 이 국가가 보장하는 권리를 누리면서 보장하지 않는 권리까지 누리려하며, (모든 의무는 아니지만) 의무조차 이행하지 않음이 그리 당당한 것이냐? 너의 신념이 그리 굳건하다면, 이민을 가든가 그냥 조용히 감방에 가라… 너가 너의 신념으로 병역을 거부하고 감방에 가고, 또 다시 감방에 가고… 그렇다면 너의 그 용기 있는 행동에 나 일어나 박수를 보내겠다.
대신 괜히 방송타서 우는 소리는 하지 말구…

그리구 방송작가 너는… 머랬더라. 개인의 양심보다 국가의 머시기가 더 높은 곳에 있다구 했지? 내가 내 양심으로 쳐죽일 놈 죽이구나서 감방가는 게 부조리하다고 그러면, 너 씨바 그때도 그렇게 말해줄래? 개인이 자기신념을 지키는 건 자유지만, 그 모든게 허용되지는 않는 건 당연한 일이다. 오해하지는 말아라. 당연하다는 말은 냉정하게 봤을 때 합리적이라는 뜻이다. 사회라는 것이 그런거자나. 모든 개인의 신념을 허용할 수 없는 게 사회고 법이다. 너 그거 모르는거냐?

내가 군대 갔다왔다고 아까워서 괜히 오바했을 수도 있다… 좀 흥분했지?
왠만하면 흥분시키지 마라. 나 평화주의자다, 씨발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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