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더 오래 살고, 조금 더 공부를 하고…
여전히 어린 나이이지만 세상에 대해 사람에 대해 어느 정도의 자신을 갖게 된다.
그러한 깨달음, 혹은 자만이 되겠지만,
알게 될수록 자유로워지는 나를 느끼게 되면서도,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안 또한 함께 하게 된다.
자유라는 것이 원래 그런 것이고, 사람이란 것이 원래 그런 것이겠지만…
이 불편함을 감내하면서 누리는 이 자유에 대해 희미한 의심이 생기기도 한다.
이 또한 금새 익숙해지리라 믿는다.
하지만 그저 무뎌지는 것은 싫다.

‘한 남자가 있어’라는 노래 가사가 정말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테고리: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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