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잉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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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뜻대로 움직여 주지 않으며,
몸 역시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우리가 원했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인지,
아니면 그렇게 되기 때문에 가능한 것들만 원하는 것인지,
우리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늘 무엇인가를 원한다.
그것이 되든 되지않든 갈망하는 모습은 아름다워 보인다.
더욱이 그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 또한 아름답다.
하지만 그 근본에 있는 것은 이기주의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에겐 그 이기주의가 아름답게 보일 뿐이다.
우리는 모두 이기주의자들이며,
그것을 아름답게 포장하지 않으면,
스스로 견디기 힘들기 때문에…

우리는 그렇게 나약한 존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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