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사는 것. 그런 것은 없다.
사는 것은 있지만 제대로 사는 것이나 나쁜 삶이란 건 없다.
그냥 그렇게 흐르듯 살다 가도 실패한 건 아니다.
아니 실패한 삶이라는 것 자체가 없다.
실패한 삶이라 생각하는 것과 나쁜 삶이라 생각하는 것만이 있을 뿐이다.
나는 언제나 내 마음이 가는 곳으로 걸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니 흔들리지 말자.
언제나 우리에겐 생각과 이미지와 태도가 있을 뿐이다.
우린 아무것도 아니며, 아무것도 될 수 없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거라곤 허락된 기간 속의 자유 뿐이다.
나 그 자유만으로 행복하며, 그 어떤 것도 욕심내지 않으리라.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