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에서 깨어나자 나는 화가 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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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더가 아닌 이상 너의 생각을 내가 알 리 없지.
하지만 너의 말은 들을 수 있고, 너의 글은 볼 수가 있으니…

거짓말 같은 세상 속을 걸어나와,
그 거짓말 같은 세상이 정말 거짓인 걸 알게 되었으니,
그럼 그건 거짓인가 진실인가…

누구나 눈이 먼다지만,
그대, 다시 눈을 떴음이 아닌 처음부터 눈 멀지 않았음을…
그것에 감사할 만큼의 아량이 내게는 없나보다.
그저 내가 눈이 멀었다는 것과 이 썪을 놈의 눈이 아직 떠지지 않는다는 것…
다시 7년 후에 떠질 지에 대한 우울한 기대 뿐…

잠에서 깨어나자 나는 화가 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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