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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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점에서 난 세상이 정말 많이 아름다워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늘 세상이 점점 더 아름다워진다고 말한다.

하지만, 세상은 아주 오래 전부터 충분히 아름다웠다.
그리고 오히려 사람들은 그 아름다움을 잘라내어 세상 아닌 것들에 붙여주기 시작했다.
때문에 세상은 그 처음이 가장 아름다웠다고 말하는 게 옳다.
대량생산, 새로운 예술, 새로운 미디어, 새로운 시장…
그것들은 전혀 세상을 아름답게 하지 못했다.
그 자체로 가장 아름다웠기 떄문에 세상을 더 아름답게 하는 것은 언제나 불가능하다.
그나마 예전의 아름다움을 조금이라도 찾을 수 있게 하는 일만이 가능한 것이다.

사회는 언제나 세상의 아름다움을 잘라내고 있다.
이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자본이다.
자본은 세상을 만들 수도 있기에…
사회는 그런 것이다…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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