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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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면 기말시험인데 막판에 힘드네.
어쩌면 정말 졸업이란게 하기 싫은 것 같다.
왜 그러지?
복수하고 싶은걸까? 아니면 쪽팔린거? 무서워서?

가을학기야 머 문제 없겠지만,
슬슬 계절학기가 걱정된다.

사장님이 말했다.
‘내 맘 아시잖아요…’
난 잘 모르겠다…

레포트 10장은 정말이지 너무했다.

10년이 지났지만, 노래 하나 쓰질 못했다…
모든 게 준비되야 시작하는 성격이지만…
영원히 준비되지 못하면 영원히 아무것도 하지 못하잖아…

보지 못한 60년대와
기억나지 않는 70년대
어정쩡한 80년대와
뜨거웠던 90년대
21세기는 정말 쉣이다!!!

천천히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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