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시 카메라 잡고 렌즈 좀 만지다 보니까, 사진이랑 빛, 공간 머 이런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된다.
확실히 그동안 생각없이 사진을 찍은 듯…
물론 앞으로도 생각없이 찍을 것 같긴 하지만ㅋ

암튼, 광각렌즈를 좋아하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봤더니 내가 사진과 내 시야를 구분하지 못했기 때문(혹은 안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물론 개인적으로 광각의 공간왜곡을 좋아함) 표준렌즈가 답답했던 것도 그 때문인 듯… 눈 앞의 장면에다가 조그맣게 프레임을 만드는 것이 왠지 늘 답답했다. 먼가 사진이라는 과정과 본질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해봐야할 것 같다.
날씬하신 50.8 렌즈가 다시 내 손에 들어오면 광각은 당분간 멀리 할 생각이다.
쉽지는 않겠지만 50.8은 날씬하니까ㅋㅋㅋ

이젠 정말 사진을 시작할 때? ㅎㅎㅎ

카테고리: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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