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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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피우러 나갔더니 길냥이 한 마리가 나무를 타고 있다.
문득 희재가 내 허벅지를 타던 기억이… 아팠다. 무서웠다.
희재가 나를 떠난 건 (실은 내가 희재를 떠나보낸 건) 그 무서움 때문이었다.
오늘은 이렇게 정의를 해보고 싶다.
“내 사람”이라는 건…
나에게 상처를 주었다고 해도 떠날 수 없는 사람… 내가 상처를 주었다고 해도 떠나지 않는 사람… 바로 그런 사람이라고…
따라서 그대가 나에게 상처를 준다 해도 나는 그대를 떠나지 않을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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