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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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내 인생에서 만취한 (모르는) 여성을 집에 바려다준 게 세 번인데… 오늘이 가장 깔끔하고 재미도 있었다. 그래서 기분이 너무 좋다. 며칠 전 별 것 아니면서도 따뜻한 보통 사람들의 삶을 담은 영상을 우연히 세 개 연속으로 봤는데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으면서도 그와는 다른 우리 삶의 순간들이 떠올라 슬프기도 했었다. 정말 우리는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늘 행복하게 살 수도 있다고 믿는다.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한다면 그게 뭐 어려운 일이겠는가. 길에서 만난 단비랑 편하게 얘기도 나누고(물론 녀석은 똑같은 얘길 세 번 씩 했지만) 오바이트 하는 거 등도 두드려주고… 덕분에 막차 놓치고 택시비도 뜯겼지만, 번호 따놨으니 밥이라도 얻어먹으면 되니까 ㅋㅋ 미워하고 의심하고 경계하기 보다는 좋은 맘으로 바라보고 믿고 의지하면 우리 모두 행복할 수 있을 거다. 진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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