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못다한 내 마음을…
지난 일요일, 정말 오랜만에 공연을 봤다. 봄여름가을겨울의 ‘참 잘했어요’ 앵콜 공연. 공연이란 놈은 한번씩 속을 뒤집어 놓곤 한다. 자신의 노래를 들으러 찾아온 사람들, 그 앞에서 하는 노래는 얼마나 행복할까. 언젠가 동아리 공연 중에 내 자작곡을 좋아해줬던 친구의 후배 생각이 났다. 그때의 나를 되돌아 보면, 조금은 부끄러워진다. 그땐 정말 모든 걸 더보기…
지난 일요일, 정말 오랜만에 공연을 봤다. 봄여름가을겨울의 ‘참 잘했어요’ 앵콜 공연. 공연이란 놈은 한번씩 속을 뒤집어 놓곤 한다. 자신의 노래를 들으러 찾아온 사람들, 그 앞에서 하는 노래는 얼마나 행복할까. 언젠가 동아리 공연 중에 내 자작곡을 좋아해줬던 친구의 후배 생각이 났다. 그때의 나를 되돌아 보면, 조금은 부끄러워진다. 그땐 정말 모든 걸 더보기…